[날씨] 8호 태풍, 창원 부근 상륙 뒤 내일 안동서 소멸 / YTN

2019-08-06 1,102

태풍 앞자리에서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며 중부 지방은 올여름 최고 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36.8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규슈 내륙을 지나 남해로 진출했는데요, 태풍이 남해로 진입하면서 조금 전 오후 3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해안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남해 동부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앞바다에도 태풍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늦게 경남 창원 부근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 이어 내일 새벽 대구를 지나 오전 6시쯤에는 경북 안동 부근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하며 소멸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내륙에서 소멸해도 비바람에 대한 경계는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태풍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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